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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부터 근로장려금 제도가 대폭 개편되면서, 특히 맞벌이 가구의 수혜 대상이 크게 확대되었습니다. 정기신청 이후에도 신청할 수 있는 '반기 또는 기한 후 신청' 제도를 통해 누락된 가구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는데요. 특히 맞벌이 가구의 경우 소득 기준이 상향 조정되어 더 많은 가구가 해당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신청 시기를 놓쳤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지금이라도 자격을 확인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 신청 방법

 

정기신청이 끝난 후에도 근로장려금은 '기한 후 신청' 절차를 통해 접수가 가능합니다. 홈택스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비대면 신청이 가능하며, 공동인증서나 간편인증만 있으면 24시간 언제든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시 본인 인증 후 자동으로 불러오는 소득 및 가족 정보가 정확한지 확인하고, 필요 시 수정사항을 반영해 제출하면 됩니다.

 

만약 온라인 신청이 어렵다면 세무서 방문 또는 주민센터를 통한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합니다. 이 경우 신분증과 함께 최근 소득 증빙자료, 가족관계 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방문해야 하며, 관할 세무서에서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맞벌이 가구는 배우자의 소득도 함께 확인되므로 부부 모두의 자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손택스(국세청 앱)를 이용하면 모바일에서도 손쉽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근로장려금 신청' 메뉴로 진입해 본인 인증을 마친 후, 화면 안내에 따라 소득 내역과 가족 사항을 확인하고 제출하면 됩니다. 모바일 신청은 비교적 간단하지만, 입력 오류 방지를 위해 모든 항목을 주의 깊게 확인해야 합니다.

 

 



✅ 대상 조건

 

근로장려금은 근로 소득이 일정 수준 이하인 가구를 대상으로 지급되며, 맞벌이 가구의 경우 단독 또는 홑벌이 가구에 비해 소득 기준이 더 높습니다. 2025년부터는 가구 구성원 중 둘 이상이 일정 수준 이하의 소득을 벌 경우에도 장려금 수급이 가능해졌습니다. 신청 대상은 기본적으로 연간 총소득이 일정 기준 이하이고, 재산 요건을 충족하는 자로 제한됩니다.

 

단, 재산이 일정 금액을 초과하거나, 사업소득이 기준보다 높은 경우, 또는 부양 자녀 수 등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신청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특히 맞벌이 가구의 경우, 배우자 소득도 함께 고려되기 때문에 소득 합산 시 기준을 초과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분류/유형 기준/조건 지원 내용
단독 가구 총소득 2,400만 원 이하 최대 150만 원 지급
홑벌이 가구 총소득 3,800만 원 이하 최대 260만 원 지급
맞벌이 가구 총소득 4,300만 원 이하 최대 300만 원 지급
재산 기준 2억 원 미만 전액 지급, 일부 초과 시 감액
배제 요건 사업 소득 과다, 고액 자산 보유 지급 대상 제외



✅ 지급 금액

 

근로장려금 지급 금액은 가구 유형별, 총소득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소득이 낮을수록 더 많은 금액이 지급됩니다. 맞벌이 가구의 경우 홑벌이보다 소득 기준이 높고, 최대 지급 금액도 증가했습니다. 예를 들어 총소득이 3,000만 원인 맞벌이 가구는 최대 250~300만 원의 장려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정기신청 기준이며, 기한 후 신청 시 일부 감액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지급 금액은 정기신청 기준 금액의 90% 수준까지 차등 지급되며, 지급액 산정은 연간 총급여, 부양가족 수, 재산 보유액 등에 따라 정교하게 계산됩니다. 지급 기준표에 따라 산출된 금액은 본인 계좌로 입금되며, 잘못된 계좌 정보 입력 시 지급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반드시 신청 시 본인 명의 계좌를 정확히 입력해야 합니다.

 

가구 유형 총소득 범위 지급 금액
단독 가구 0~2,400만 원 최대 150만 원
홑벌이 가구 0~3,800만 원 최대 260만 원
맞벌이 가구 0~4,300만 원 최대 300만 원
재산 1.4억 초과 해당 없음 감액 또는 제외
기한 후 신청 모든 유형 정기금액의 90% 수준



 

✅ 유효기간

 

근로장려금 정기신청은 매년 5월에 이루어지며, 이후 6개월 이내인 11월 말까지 기한 후 신청이 가능합니다. 기한 후 신청은 지급 금액이 일부 줄어들 수 있지만, 아예 신청하지 못하는 것보다는 유리하므로 가능한 빨리 접수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2025년부터는 시스템이 개선되어 기한 후 신청자도 정기신청과 동일한 수준으로 서류 심사가 자동화됩니다.

 

신청 후 장려금 지급까지는 약 3개월가량 소요되며, 8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지급이 시작됩니다. 다만, 기한 후 신청자는 정기 지급 시기보다 1~2개월 가량 늦게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급 예정일은 홈택스 또는 손택스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유효기간이 지났더라도 정당한 사유가 있을 경우 '소명 신청'을 통해 예외 접수도 가능하므로, 실수로 신청하지 못한 경우에도 포기하지 말고 가까운 세무서나 홈택스를 통해 상담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 경우 관련 증빙서류 제출이 필요합니다.



✅ 확인 방법

 

근로장려금 신청 후 접수 여부 및 심사 진행 상황은 홈택스 홈페이지 또는 손택스 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후 '신청/제출 내역 조회' 메뉴에서 본인의 신청 상태, 심사 결과, 지급 예정일 등을 상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청 접수 후에는 '접수 완료', '심사 중', '지급 완료' 등의 상태로 변경되며, 각 단계별로 문자 메시지 또는 알림톡을 통해 안내가 제공됩니다. 단, 통신 차단 상태일 경우 안내를 받지 못할 수 있으므로 자주 직접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급 결정이 완료되면 본인 계좌로 입금되며, 입금일 전후로도 홈택스에서 지급 내역 확인이 가능합니다. 혹시라도 계좌 입력 오류나 지급 보류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별도 안내 후 정정 절차를 거쳐야 하므로, 신청 후에는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Q&A

 

Q1. 기한 후 신청 시에도 최대 금액을 받을 수 있나요?

 

A. 기한 후 신청의 경우 정기 신청 대비 최대 지급 금액의 약 90% 수준으로 지급되며, 원칙적으로는 정기신청보다 금액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소득 및 재산 조건이 기준보다 낮고, 심사상 불이익 요소가 없을 경우 큰 차이 없이 지급될 수 있습니다.



Q2. 맞벌이 가구는 배우자 소득도 포함되나요?

 

A. 맞습니다. 맞벌이 가구는 신청자와 배우자 양쪽의 총소득을 모두 합산하여 기준을 따지게 됩니다. 이때 배우자의 소득이 일정 수준 이하일 경우에는 더 유리하게 산정될 수 있으며, 근로소득이 아닌 사업소득이나 기타소득도 포함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Q3. 소득이 없던 해에도 근로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나요?

 

A. 소득이 전혀 없거나 근로소득이 아닌 기타소득만 있는 경우에는 근로장려금 대상이 아닐 수 있습니다. 최소한 일정 수준의 근로 또는 사업소득이 있어야 신청 자격이 생기며, 단순히 무소득자이거나 연 소득이 매우 낮은 경우에도 요건을 충족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근로장려금 대상 확대 맞벌이 정기 이후 신청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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